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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음식조절.운동으로 혈관질환 관리
흔히 고스톱을 쳐라, 알까기를 하라는 등 다양한 치매 예방법이 알려지고 있다.
이는 결국 두뇌 회전을 많이 하라는 의미다. 치매 예방을 위한 3다(多)와 (3不)예방법을 알아보자.
*치매 3다(多) 예방법
1)많이 잃어라.
하루1시간 이상 독서는 바둑이나 고스톱보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글을 자주 쓰는것도 좋다. 편지에 구사한 단어가 다양하고 풍부할수록 치매가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무 생각없이 TV를 오래보면 오히려 뇌기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2)많이 씹어라.
치아가 나빠 씹는 활동이 줄어든 노인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음식을 씹으면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3)많이 걸어라.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 중년에 신체와 뇌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매 3불(不) 예방법
1)생활습관병을 없애라.
우리나라 치매의 40%는 뇌졸중과 관련된혈관성 치매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고혈압,비만,당뇨,동맥경화등으로
혈관이 제기능을 못해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뇌졸중이 일어나고 뇌세포가 파괴돼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것, 평소 음식조절이나 운동으로 혈관 질환에 주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2)지나친 음주, 흡연을 피하라.
담배의 유해 성분은 고혈압, 동맥경화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과음은 노화를 촉진시키고 뇌세포를 파괴해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킨다. 습관적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는 40~50대에 나타나기도 한다. 하루 1~3잔의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치매 위험도를 2배 정도 낮춘다고 한다.
3)노인성 우울증을 경계하라.
치매환자의 40%가 우울증을 함께 보인다고 한다. 노인들의 초기 우울증 증세를 단순 노화현상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매와 다름없는 무기력한 상태로 진행된다고 한다.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은 불가분의 관계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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